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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마이어의 문명 VI, 프랑스의 지도자 카트린 데메디치 공개

게임왕국 2016. 7. 27. 16:55

2K 와 Firaxis Games는 10월 21일에 발매하는 PC(윈도우 기반)용 시드 마이어의 문명 6에서 스파이의 여왕 카트린 데메디치가 프랑스를 이끌 것이라고 공개했다.

이탈리아의 귀부인으로 태어난 카트린 데메디치는 프랑스의 앙리 2세와 결혼하여 1547년부터 남편이 사망한 1559년까지 왕비로 지냈다. 하지만 그녀의 영향력은 왕비로 지낸 이 짧은 기간 후에도 지속된다.

그녀에게는 3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3명 모두 그녀가 죽기 전에 프랑스의 왕의 자리에 올랐기 때문이다.

그녀의 아들들은 모두 프랑스의 지속적인 내전과 종교 전쟁 발발 시기에 재위했다. 복잡하고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갈등의 위협 속에서도 카트린은 프랑스 군주제를 지켰다.

그녀는 반항적인 신교도 계층과 타협적인 정책을 옹호하다가도 나중에는 강경책을 펼치기도 했다. 그녀는 동시대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여성 중 한 명이었다.

인정 사정없는 인물로도 알려졌지만, 프랑스의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 중 하나에서도 그녀의 노력을 통해 프랑스 군주제의 권력이 지켜졌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특유 유닛: 제국근위대

1799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에 의해 형성된 엘리트 베테랑 군인 집단이다. 제국근위대는 다른 부대에 비해 더 나은 보상, 장비, 숙소 및 식량을 받았는데, 다른 병사들이 이를 보고 매우 실망할 정도였다.

제국근위대는 선임, 중견과 청년의 3가지 부대로 분류되었고, 워털루 전투 에서 패배하기 전까지 나폴레옹을 위해 복무하였다.

워털루 전투에서 중견근위대는 사상 처음으로 후퇴하여 선임 및 청년근위대가 나폴레옹의 후퇴를 보호하도록 하는 한편, 영국 및 프로이센 적군의 살인적인 포격을 받아 굴복하게 되었다.

특유 시설: 프랑스식 성

역사적으로 프랑스식 성이란 명칭은 토지가 붙어 있는 대형 시골집에 붙여졌다. 1600년대 프랑스 귀족들은 이런 우아하고 호화로운 저택을 시골 지역에 건설했었다.

하지만 나라를 휩쓸고 간 다양한 소작농 및 인민주의 혁명들 사이에 많은 성이 불태워졌다. 아직도 많은 프랑스식 성들이 관광지로 남아있다.

카트린이 가장 아끼던 슈농소 성 에서는 그녀의 화려한 야간 파티가 많이 열렸었고, 프랑스에서는 처음으로 불꽃놀이가 진행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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