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를 즐기는 개인방송전성시대가 되면서 전문 사진작가, PD, 크리에이터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의 메시지를 전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기존에는 파워블로거, 유투브크리에이터, 아프리카 TV BJ 등에 국한되었으나 평범한 대학생, 직장인들을 필두로 자신의 일상이나 취미 등과 관련된 메시지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를 활용해 생방이나 영상, 글로 전하는 것. 전문장비 없이도 1인 미디어 컨텐츠를 만들 수 있지만 몇가지 도우미 장비가 있다면 나만의 취미에서 소통의 창구로 나아가려는 이들에게 좀더 손쉽고 편리한 작업이 될 수 있다.
먼저 여러 사람에게 아프리카TV, 유투브로 생중계 하거나 게임 BJ와 같이 여러 명과 팀내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헤드셋이다. 마이크만 구매해 사용하면 스피커 소리가 마이크에 녹음돼 소리가 울릴 수 있어 헤드셋이 깔끔한 음성 송출에는 도움이 되는 것. 스틸시리즈 ‘아크티스5’ 헤드셋은 덴마크 감성의 유니크한 설계와 스포츠에서 영감 받은 소재로 패셔너블한 효과와 선명한 꿀성대를 전하는 고품질 마이크와 오디오를 갖췄다. DTS 헤드폰:X 7.1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와 최상급 S1 스피커드라이버를 장착, 생생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고 40mm 스피커 드라이버와 잡음없는 클리어캐스트(ClearCast) 마이크,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왜곡을 없애 선명한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어컵에 1680만 RGB 조명은 사용자의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색상으로 조절할 수 있고 조명에 파동을 넣거나 깜빡거리게 하는 등 다양한 효과도 넣을 수 있다. 게임 방송 유저라면 이퀼라이저의 고음과 중음을 조절해 1인칭 총싸움게임(FPS)을 할 때 적의 발자국 소리나 총의 장전소리 등을 빠르게 감지할 수 있다.
유투브, 온라인 TV에 영상을 올리기 위해 편집작업을 하거나, 모니터 앞에서 채팅을 할 때 복잡한 편집을 손쉽게 단축시키면서 멋진 비주얼을 뽐내는 키보드도 빼놓을 수 없다. 커세어의 'K95 RGB 플래티넘 래피트 파이어 키보드’는 키보드에 하드웨어 플레이백과 8MB의 온보드 메모리가 더해져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도 사용자들이 맞춤키 지정, 매크로 설정은 물론, 복잡한 멀티레이어 조명 프로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특히 유투브 영상 자주 쓰는 멘트나 자막에 대해 매크로 조정키에 저장해 놓을 수 있어 단축키만 누르면 원하는 멘트의 해당 컨텐츠가 자동으로 입력되어 편리하다. 또 1.2mm 로우트래블(low-travel)로 빠르게 반응하는 '체리MX RGB 스피드스위치'와 19개의 구역으로 멋지게 빛나는 ‘라이트엣지’ 조명바를 지녀 오타율을 줄이면서 생방송 중계를 할 시에도 많은 이들에게도 멋스러운 아이템으로 보여준다.
개인방송을 혼자 찍을 수 있는 웹캠의 수요도 늘고 있다. 아프리카BJ들이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는 ‘웹캠 로지텍 C920’이다. 웹캠 임에도 HD 해상도를 지원해 선명하고 색상도 풍부해 제작자의 인물을 돋보이게 해 준다. 최대 풀HD급(1280x1080) 해상도 영상까지 촬영 가능하다. 칼 자이스 광학 렌즈를 탑재, 20단계의 오토 포커스 기능까지 있어 부드럽고 반응이 빠르다. 로지텍의 플루이드 크리스탈(Fluid Crystal) 기술이 적용돼 물 흐르듯 끊김 없는 영상을 찍을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DSLR 및 캠코더와 달리 별도의 캡처보드가 필요없어 웹캠 구입 가격외에 추가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아프리카TV BJ들은 방송을 하는 동시에 시청자와 소통을 해야 하는 임무를 띠고 있다. 하지만 게임방송 BJ등과 같이 게임 창과 메신저 창을 따로 띄우는 데 공간이 부족해 모니터 두 대를 붙여 쓰는 경우가 많다. LG전자의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34UC98’는 여분의 모니터가 필요 없다. 화면의 좌우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여러 개의 창을 가로 방향으로 나란히 늘어놓을 수 있다. 한 화면에 몇 개의 창을 띄울지, 얼마나 밝게 할지 등을 마우스로 간편하게 설정하는 온스크린 컨트롤 기능도 있다. 고해상도 게임을 할 때도 화면이 찢어지는 현상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래픽 카드의 프레임 레이트와 모니터 주사율의 차이로 발생하는 문제를 없애 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 배경이 어두운 게임을 할 때는 화면의 명암비를 높이면 게임을 곳곳에 숨어 있는 적을 쏙쏙 찾아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