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2월과 6월 두 번의 콜라보 업데이트 이후 2년만에 재결합 - ‘디지’와 ‘바이켄’ 등장으로 길티기어 용사 13명 모두 수집가능, 해당 용사 초월무기도 자동 지급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서비스하고 로드컴플릿(대표 배정현)이 개발한 인기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 퀘스트’가 10월 18일까지 유명 대전 액션 게임 시리즈인 ‘길티기어’와 세 번째 콜로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길티기어(GUILTY GEAR)’는 일본 게임 제작회사인 아크 시스템 웍스가 개발한 유명 대전 액션 게임 시리즈로, 1998년 시리즈 첫 작품이 PS버전으로 발매된 이래,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 대전 게임 팬들 사이에서 오랜 인기를 누려온 작품이다. ‘크루세이더 퀘스트’는 2016년 2월과 6월, 2회에 걸쳐 길티기어 콜라보 업데이트를 성황리에 종료한 바 있고, 이 번이 세 번째 협업의 결과물이다.
3차 업데이트에서는 스페셜 계약서 메뉴에서 ‘GUILTY GEAR Xrd REV2’ 콜라보레이션 1/2차 계약서를 18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1차 계약서에는 길티기어의 캐릭터 솔 배드가이, 카이 키스크, 메이, 이노, 치프 자너프, 엘페르트 밸런타인 등 7명이 등장하고, 2차 계약서에는 신규 캐릭터인 디지와 바이켄 그리고 밀리아 레이지, 죠니, 신 키스크, 잭 오를 만나볼 수 있다. 모든 길티기어 용사 획득 시, 해당 용사의 초월무기를 자동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 캐릭터 가운데 특히 디지는 2015년 10월 실시한 캐릭터 인기투표 중 ‘부활을 염원하는 캐릭터’ 순위 1위를 차지, GUILTY GEAR Xrd REVELATOR에 다시 등장할 만큼 길티기어 시리즈 모든 여성들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다.
또 바이켄은 시리즈 최신작인 GUILTY GEAR Xrd REV 2에서 다시 등장한 캐릭터로 디지와 더불어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는 스타일리쉬한 사무라이로, 강력한 전투 스타일과 상대의 공격을 미리 간파해 공격하는 반격기가 특징인 캐릭터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길티기어와의 세 번째 업데이트로 이전 1,2차 콜라보레이션에서 등장한 길티기어 용사 13명을 모두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 유명 IP(지적재산권)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사랑받는 ‘크루세이더 퀘스트’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모바일 게임인 ‘크루세이더 퀘스트’는 2014년 11월 출시해 10개월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최근에는 글로벌 2천만 다운로드에 성공, 오랫동안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